오늘은 개미투자자분들이 싫어하는 옵션만기일이었습니다. 옵션만기일은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처에서 가지고 있는 매물을 강제로 청산해야 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옵션만기일 며칠 전부터 주가는 하락 기조를 보입니다. 참고로 옵션만기일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큰 폭의 하락 마감을 한가운데에도 가격제한폭에서 마감한 주식이 5 종목이나 나왔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오를 종목은 오른다'라는 말이 오늘을 두고 나온 말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많이 침체되어 투자자 대부분이 힘 빠지는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글은 5월 13일 목요일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 마감 종목을 찾아 급등 이유를 정리하고 개별 종목의 테마군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상친 종목은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최소한 포스팅 성의라도 보여 드려야겠기에 개별종목 테마와 급등 이유를 함께 제공합니다.
그리고, 시간외 상한가 종목을 정리하면서 지난 거래일 시외상한가 종목의 오늘 시초가에 대해 추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의 결과를 보면 시간외상한가 종목을 다음 거래일 시초가에 매도했을 때 수익률은 매우 괜찮아 보였습니다.
오늘 정규시장 상한가 종목은 총 5 종목입니다.(어제는 7 종목이 나왔었습니다.) 그중 코스피 3 종목, 코스닥 2 종목, 우선주 3 종목, 2 연상 2 종목이 나왔으며 어제 시간외상한가 두 종목은 오늘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시간외상한가 종목은 4 종목 나왔으며, 오늘 하한가 기록한 주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5월 13일 목요일 상한가 이유와 종목별 테마 체크
- 시장별 상한가 이유와 테마 정리
- 시간외 상한가 종목과 전 거래일 시외상한가 종목의 오늘 시초가
- 이번 주 남은 증시 일정
주식시장별 상한가 이유 정리
종목명을 클릭하시면 추가 업데이트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공식 테마군은 [~관련주]로 표시하고, 객장에서 화자 되고 있는 테마는 (테마 키워드 : ~)로 정리하였습니다.
최근 우선주의 상한가가 자주 출현합니다. 우선주는 본주에 비해 유동주식수가 적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주가가 급등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작전세력, 동호회 세력 등 투기성 자금으로도 충분히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진입하실 때는 각별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코스피 시장
[패션, 의류, 남북경협 관련주](테마 키워드 : 정치, 이재명)
공식적인 급등 이유가 없습니다.
동양2우B001527 2연상, 동양3우B001529 2연상
[시멘트, 레미콘, 마스크 관련주](테마 키워드 : 정치, 윤석열, 건설 페인트, 조선 페인트)
공식적인 급등 이유가 없습니다.
코스닥 시장
(관련된 테마가 없습니다.)
mRNA 백신의 원료 공급 기대감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19, 혈장 치료, 혈장 치료제, 콜드체인, 저온 유통 관련주](테마 키워드 : 대선, 이재명, 정치)
삼성 바이오로직스를 판매처로 두고 있는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
시간 외 가격제한폭 마감 종목
오늘 시외상한가 종목과 종가 기록 (단위 : 원)
- 희림037440 9,800
- 진흥기업우B002785 8,100
- 진흥기업2우B002787 16,900
- DB하이텍1우000995 135,500
전 거래일 시외상한가 종목의 오늘 시초가
* 단위 : 직전 거래일 시간 외 종가(원) / 오늘 시초가(원) / %
* 상승(하락)률 % 는 직전 거래일 정규시장 종가 기준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데 시간외종가가 상승 및 하락하더라도 다음날 거래일 은 전일 정규시장 종가 기준으로 거래가 시작됩니다.
- 태양금속004100 1,760 / 1,870 / 16.87
- 태양금속우004105 3,805 / 3,960 / 14.45
이번 주 남은 증시일정
5월 14일 금요일
- 경제지표 발표
- 미국 - 4월 소매판매, 4월 산업생산, 4월 수출입물가,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 한국 - 4월 수출입물가
이 글은 '기간별 상승률 하락률 순위' 포스트와 함께 보면 종목 보는 감각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별 상한가 종목을 단순히 흥미 위주가 아닌 또 다른 투자 인사이트 확장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가십거리가 어떤 이에게는 수익을 올리는 매력적인 정보 이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