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들이 투자자들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투자자들을 모으는데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과 지급서비스 개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증권사 마이데이터 소식 요약
- 증권사, '마이데이터 고객 잡아라' 본격적인 차별화 전략 시작
- 마이데이터, 금융 정보 한곳으로 모아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증권사,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모시기에 총 출동
- 연금·절제 자문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
- 키움증권, 금융비용 개선 및 초개인화 투자분석 제공
-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은 내년 1월부터 마이데이터 제공
증권사 마이데이터 고객 확보 경쟁 시작
‘내 손 안의 금융 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내년 1월 전면 시행됩니다. 4개 증권사가 먼저 출발선을 끊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저마다 ‘고객 유치’를 위해 차별화 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부쩍 증권사 광고가 많이 나오는 것도 이와같은 이유 때문 입니다.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 4곳이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란?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은행과 증권사, 카드사 등 각종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고객들의 금융정보를 파악해 적합한 투자 상품 제공, 자산관리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이점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개인 금융정보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모시기에 적극 나서는 추세입니다.
개인 SNS 댓글까지 정보로 활용
금융사가 비금융정보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다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외국계 마이데이터의 경우는 SNS 댓글까지 확보합니다.
소비자의 최근의 관심사라든지 성향 이런 것들을 파악해서 맞춤형 금융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려는 계획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현실입니다.
증권사들은 자산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차별화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인원 투자진단 보고서와 연금·절세 특화 자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NH투자증권도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와 투자성과 리포트를 내놨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를 통합시킨 '하나 합'을 만들어, 초개인화 맞춤형 금융서비스 구축에 나섰습니다.
키움증권도 금용비용 개선 제안과 초개인화 투자분석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도 내년 1월 공식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까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21개의 증권사들이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일거수일투족이 데이터화 되어 금융전산에 쌓이고 금융사들은 이것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면을 보면 마냥 좋은 서비스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업계는 개인정보보호에 더더욱 신경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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