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많이 오른 주식 (23.02.06기준)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가진 주식에 신경 쓸 일이지 왜 다른 주식에 신경 쓰냐"고요. 내 주식은 파란불인데 상한가 종목만 쳐다보고 있으니 한심해 보였던가 봅니다. 하지만 내가 보유한 주식이 가장 많이 오른 주식 그룹에 속하기 위해서는 기간별로 상승률 상위 종목을 분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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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리할 상승률 상위 종목의 기준은 23년 2월 6일 월요일입니다. 원래 월요장이 전체적인 상승확률이 높은 날이긴 한데 오늘은 고용시장 호황에 따른 긴축 우려와 서머스 서든스톱발언의 악재와 풍선갈등으로 다시 부활한 미국과 중국의 관계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맥을 추스르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날에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는 종목이 있으니 그것을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가장 많이 오른 주식 (코스피 종목)

오늘	최근1주일	최근1개월	최근3개월	최근6개월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선주만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1주일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신세계건설이 29.54%로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많이 오른 주식 (코스닥 종목)

오늘	최근1주일	최근1개월	최근3개월	최근6개월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기록한 종목은 엔바이오니아와 하인크코리아 두 종목 입니다. 최근1주일 상승률 1위 종목은 피에스엠씨가 지난주에 이어 1위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156%수익률로 2위 다믈멀티미디어와 격차가 많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유지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장기투자에 대한 소견

요즘 같은 시장상황에도 장기투자에 대한 맹신론을 펼치는 투자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장기투자를 애찬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무조건 오래 묻어두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장기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2000년 이전과 지금의 시장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호재와 악재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과거에 일어났던 호재와 악재들이 지금도 같은 이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강도가 예전과 비교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요즘의 개미투자자는 어지간한 악재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재료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료의 주체(?)는 좀 더 자극적이고 강렬하고 오래 지속하는 재료를 노출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물론 거기에는 언론과 증권분석가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1년 정도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도 장기투자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시대는 최소 3년에서 5년 때로는 10년 정도는 보유하고 있어야 장기투자자 명함을 내 밀 정도입니다. 오래 가지고 있는다고 해서 꼭 수익을 내는 것도 아닌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