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짧은 기간 급등한 이유는 지배구조 개편 추진 기대감을 바탕으로 미국 MGM과 케이팝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개최 소식과,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 및 2분기 실적 성장 지속 기대감 등의 복합적인 호재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에스엠의 주가 전망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은 오롯이 목표주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투자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전 글 '에스엠 주가 전망에 필요한 3가지 체크사항' 포스트와 함께 보시면 효과적인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13곳 증권사 에스엠 목표주가 총정리
증권사별 투자의견 요약정리
삼성증권은 에스엠의 유튜브 매출 증가율은 +55% 높아진 가운데 SM C&C는 광고업의 부진으로 손실을 기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스트는 전년 동기 역성장하였지만 방영 실적 반영으로 +9억 원가량의 영업 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기타 연결 자회사의 실적이 에스엠의 주가 견인을 맡은 것으로 분석하였니다. 디어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0 이상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는 지난 3월 38,000원에서 45,000으로 상향 조정 후 매수의견을 유지하였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지배주주 순이익이 기준 컨센서스를 4~5배 정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대해 목표주가를 4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을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주요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의 영업 종료 이후 사용권 자산 상각비 감소와 굿즈와 같은 높은 마진의 매출의 호조가 주요 실적 이유로 분석하였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자회사 영업적자 규모가 160억 원에 달했다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현재 부실한 자회사의 정리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 하반기로 갈수록 드라마 라인업이 강화되고, 공연 등이 재개되면 에스엠이 보유한 자회사의 이익 반등 속도는 빠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목표주가는 지난 4월 40,000원에서 5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메리츠증권 역시 국내 대표 엔터주 4사(에스엠, JYP, 와이지, 하이브)의 1분기 시장 어닝서프라이즈 속에 전년 대비 800%의 성장률을 기록한 에스엠이 이달 들어서만 40% 오른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별도 자회사 서프라이즈에 기여하며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였으며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JP와 디어유를 비롯한 기존의 비핵심 자회사의 실적으로 분석하면서 목표주가를 4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고 홀딩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격상하였습니다.
이렇듯 최근 각 증권사마다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있고 목표주가 역시 직전월 대비 상향 조정하거나 매수의견을 매수 유지 또는 홀드에서 매수로 전환하는 등의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개별 증권사의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과 분석 타이틀 및 목표주가를 정리한 내용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곳 증권사의 컨센서스 평균 및 투자 종합 평가
최근 6개월간 증권사에서 제시한 리포트 13개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41,000원으로 나타납니다. 최저 목표가는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금액 35,000원이었고, 가장 높은 금액은 하나금융투자의 48,000원입니다. 작성일 현재 시점의 주가는 4만 원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 가격은 43,9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 리포트가 5월 18일 기준 6개월 내에 발표된 점으로 보았을 때 많은 증권사 목표주가가 달성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남아 있는 만큼 최근 급등의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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