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높은 확률로 수익을 거두는 것을 꿈꿉니다. 투자 횟수로 봤을 때 수익횟수가 손실횟수보다 50% 이상이 된다면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합니다. 주식투자로 성공할 확률이 상위 1%정도라는 통계가 알려주듯 주식으로 경제적으로 자유를 찾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꼭 성공이 아니더라도 가계에 보탬이 되는 정도의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가 대략 3~4%정도이니 욕심을 버리고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어렵지 않을거라는 보편적인 생각 입니다. 주식투자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욕심으로 인한 원칙을 벗어나는 행동 때문이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식투자 성공률 100% 달성한 사람 특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머에 가까운 게시글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쉽게 웃고 넘어갈 수만은 없는 씁쓸한 내용 입니다. 지금부터 주식투자 성공률 100% 달성한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0% 사실이지만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는 주인공은 바로 '파월 연준의장'과 주변 사람들 입니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분들도 뉴스를 통해 '파월'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파월이 입을 여는 날 전세계의 주식은 상승하거나 하락하고 또, 이 사람의 결정에 의해 주식의 향방이 결정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파월'도 직접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실이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변 사람 역시 내부정보를 알기 때문에 주식투자 100% 성공률이 가능하다는 이론 입니다. 마치 시험 답안을 보면서 문제 푸는 것 처럼......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우리나라는 금감위?", "한국은행", "보건복지부도 가능할 듯" 등 한숨 섞인 댓글이 있는가 하면 "미국에서 저런 거 잘못 걸리면 인생 끝난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영화를 봐라! 불가능하다."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는 이런 가십글에 흔들리는 시간에 한 종목이라도 더 분석하는게 바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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