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없는 상한가 해석 방법

주식거래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거래량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 강한 종목으로 인식되어서 많은 분들이 거래량 상위종목을 찾게 됩니다. 또, 장중에 거래량이 활발한 종목이 큰손들에게는 개미의 눈길을 끌기에 좋은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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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없는 상한가 해석 방법

거래량 없는 상한가 해석

가장 단편적인 예로 거래량 없이 상한가에 도달하는 종목은 대부분 시초가에서 상한가로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장시작 전에 상한가 매수자가 많으면 당연히 장 시작하자마자 최고호가(상한가)로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다중 호재가 아닌 이상 작전세력의 개입인 경우가 많습니다.

작전세력이 좋아하는 종목

작전세력은 가격이 낮고 거래량이 없는 종목을 좋아합니다. 평소 거래량이 없는 종목은 개미투자자들에게도 외면받은 주식이기 때문에 호가를 높이면 매물소화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빠르게 상한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상한가에 도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개미들의 이목을 끌게 되고 주가조작이 쉬워집니다.

 

보통 작전세력이 특정 종목을 상한가 만들기 위해 짧게는 수 주에서 수개월동안 매집을 합니다. 어느 정도 매집이 끝나면 매수호가를 급격하게 올려 상한가를 만들고 목표한 금액에 도달하면 모든 물량을 털고 나오는 방법이 기본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전 추종 투자 방법

따라서 거래량 없는 상한가 종목은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일부러 작전세력이 개입된 이런 종목을 찾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작전이 실패하지 않는 이상 한 번의 상한가로 끝낼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상한가로 작전개입인지 섣불리 판단하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작전세력이 개입된 종목을 찾기 위해서는 장기간 거래량이 없고 가격이 낮은 종목 중에 매입흔적이 나타나는 종목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개미의 입성을 눈치챈 세력은 한두 번 정도 개미들을 털어내기 위해 일부러 가격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도 잘 캐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