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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유명한 주식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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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제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보다는 취미생활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예전엔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지에 집중하면서 책을 사보고 강의를 듣고 카페에 기웃거렸다면 이제는 주식시장을 또 하나의 세계관처럼 느껴져 오래전에 덮어둔 책을 펼쳐보면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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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유명한 주식투자자
역사적으로 유명한 주식투자자

역사적으로 위대한 주식투자 인물

워렌버핏은 주식투자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아는 세계적인 인물이다. 아마 중학생 졸업반 정도만 되어도 워렌버핏의 존재에 대해 배우게 될 것 같다. 조지 소로스나, 피터 린치 정도 알고 있다면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정도로 파악할 수 있고, 벤저민 그레이엄과 제시 리버모어를 안다면 이미 주식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주식투자자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볼까 한다. 이미 위에 전설적인 인물은 나열하였지만 몇 개 더 남아 있다. 그리고, 포스팅을 하기 위해 구글과 AI의 지식을 빌려 추가했다. 우선 내가 알고 있는 전설적인 투자자는 전체 중 몇% 정도 되는지 궁금해서 인공지능봇에게 "유명한 주식투자자 100명"을 알려 달라고 물어봤다.

인공지능이 알려주는 주식투자자

"유감스럽게도 역사적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100명의 주식 투자자 목록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통틀어 유명한 주식 투자자 및 거래자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워렌 버핏
  • 찰리 멍거
  • 조지 소로스
  • 칼 아이칸
  • 레이 달리오
  • 빌 애크먼
  • 데이비드 아인혼
  • 폴 튜더 존스
  • 조엘 그린블라트
  • 하워드 막스
  • 다니엘 로브
  • 케네스 그리핀
  • 제프리 건들락
  • 제이미 다이먼
  • 스티븐 코헨
  •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 T. 분 피켄스
  • 배리 로젠스타인
  • 샘 젤
  • 스티브 슈워츠먼
  • 루퍼트 머독
  • 피터 린치
  • 도널드 브렌
  • 윌버 로스
  • 톰 고어스
  • 에릭 스프롯
  • 존 폴슨
  • 마이클 델
  • 로렌스 핑크
  • 데이비드 테퍼

"이 목록은 완전하지 않으며 역사를 통틀어 많은 훌륭한 투자자와 거래자의 일부만을 나타냅니다."라는 친절한 멘트와 함께 30명의 투자자를 안내받았다. 여러모로 AI의 발전은 실행활에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좋아하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토마스 로우 프라이스 그리고, 아시아권에서 유명한 일본의 고레카와 긴조가 빠진 점이 아쉽다. 그래서 아시아권 범위 내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주식투자자를 찾아봤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아시아권의 유명한 투자자

  • 리카싱(홍콩)
  • 청콩(홍콩)
  • 마윈(중국)
  • 포니 마(중국)
  • 손정의(일본)
  • 위초요(싱가포르)
  • 에두아르도 새버린(싱가포르)
  • 토니 페르난데스(말레이시아)
  • 제임스 리아디(인도네시아)
  • 모리 타이키치로(일본)
  • 로버트 쿠옥(말레이시아)
  • 추마유(대만)
  • 런런쇼(홍콩)
  • 지미 라이(홍콩)
  • 리샤우키(홍콩)
  • 웩렝벵(싱가포르)
  • 스티븐 리아디(인도네시아)
  • 조지 소로스(헝가리 출생, 아시아 거주)
  • 고청량(싱가포르)
  • 홍위쿤(싱가포르)

마윈, 손정의 등 친숙한 이름들이 몇 명 보였다. 그리고, 조지 소로스가 아시아에 거주했다는 이유만으로 아시아인으로 검색결과에 나온 것이 조금 의외이긴 하다. 이렇게 20명의 아시아의 유명한 주식투자자 목록을 입수했으니 이제 한 명씩 알아보는 일만 남았다.

투자기법 보다 투자고전서가 좋은 이유

누구나 투자에 발을 내딛으면 큰 수익과 빠른 수익화를 위해 공부에 매진한다. 하지만 1년 2년 3년 매매기법에 매진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법보다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똑똑한 투자자일수록 빠르게 기법의 늪에서 탈출한다.

운칠기삼, 심칠기삼

주식투자의 성공은 운이 70% 기술이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혹은 심리적 요인이 70% 기술이 30%를 차지한다고도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면 심구기일이 더 맞다고 본다. 이미 주식투자에 있어서 매매기법은 흔할 정도로 알려져 있다. 지금 당장 구글에 매매기법이라고 검색해 보시길 바란다.

 

방대한 양의 기법들이 쏟아져 나올 거다. 운이 좋으면 처음 한 두 번쯤 적중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기법이든 연속으로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니 아예 없다고 해야겠다. 아무리 복잡하고 정교한 기법이라도 시장상황이 변하는 만큼 기법도 변해야 한다. 이걸 돈 주고 산다는 건 어불성설 중에서도 최고가 아닐까?

 

하지만, 역사적으로 변하지 않는 게 있다. 바로 투자심리다. 주식대가들의 책을 몇 권만 읽어 봐도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르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배운다고 해서 배워지는 것도 아니다. 두들겨 맞아도 보고 눌라보 보고 찢겨도 봐야 비로소 몸소 체득할 수 있다. 위대한 투자자는 이런 과정을 이미 겪어 보고 그것을 우리들에게 알려준다.

투자 인사이트 상승을 위한 업데이트

자주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이미 '위대한 투자자'카테고리의 존재를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시간 날 때마다 한 명씩 공부차원에서 정리하곤 하는데 허접한 글 솜씨에도 불구하고 꽤나 찾는 이가 많다. 예상외로 많은 방문자 때문인지 힘도 나지만 갓 입문한 초보투자자가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약간의 책임감 마저 든다. 자칫 잘못된 정보와 해석으로 피해 보는 일이 일어나진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다.

 

어쨌든 오늘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주식투자자에 대해서 살펴봤다. 50여 명의 인물을 한꺼번에 정리하지는 못하겠지만 시간을 두고 작업하면 꽤나 재미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여유가 된다면 주식투자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책에 대해서도 정리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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