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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주가 전망에 꼭 필요한 3가지 체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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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도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모르는 이는 많지 않을 겁니다. 나이가 아재급 이상이라면 창립자 이수만은 친숙하게 다가오는 이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에스엠엔터는 1989년 창립 후 2000년에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애 기획사 중 하나로 HOT 탄생 이후 신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EXO), NCT 등 수많은 남자 가수 및 그룹을 탄생시켰고 SES, 보아,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등 여가수(그룹) 역시 에스엠 출신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반 제작, 퍼블리싱, 공연 기획 및 제작사업과 영상 콘텐츠 제작, 매니지먼트, 여행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는 SM C&C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 14억 원이며 액면가 500원, 총발행주식수 23,452,501주 중 79.32%가 유동주식수입니다.

 

에스엠 주가 전망을 위한 투자 필수 정보

  1. 주요 사업 및 산업 전망
  2. 편입 테마와 주가에 영향을 미친 이슈
  3. 보조지표로 보는 주가 전망

 

포스트 타이틀 및 내용소개

 

주요 영위사업과 산업 전망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기업으로, 음반 기획 제작 및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 중에 있고 종속회사를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 광고, 여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업부문과 주요 회사 및 사업내용 표 참고.

 

주요 4곳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음반, 방송, 영상 관련 사업 영위
에스엠 주요 종속회사와 사업 내용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음반 및 음원의 제작과 방송 및 광고 출연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문화 활동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의됩니다. 또한, 21세기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음악 콘텐츠 산업은 작곡에서 시작하여 출판을 비롯한 저작권, 공연, 매니지먼트, 음반, 광고, 영화음악 등 관련 산업을 총칭합니다. 음악 산업은 대중에게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음반을 중심으로 발전하며 전통적인 문화상품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악곡을 중심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부각되고 있고 문화기술이라는 첨단 산업 개념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기술은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쉽게 모방할 수 없으며, 인터넷, 소셜미디어와 같은 IT와 융합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 콘텐츠 시장분석에 따르면 세계 음악시장의 규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3.9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POP 시장의 꾸준한 성장 덕에 2000대 이후 사양세를 탔던 실물 음반시장은 다시금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의 음악시장은 소유에서 접근으로 변하는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으로 기존 음악시장과 더불어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여 현재를 뛰어넘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1위 에스엠엔터, 2위 빅히트엔터, 3위 JYP엔터
2020년 음반 판매량 시장점유율 (출처 : 가온차트)

 

편입 테마섹터와 주가에 양향을 준 이슈 정리

에스엠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와 음원 및 음반 관련주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현시점 주요 테마 키워드로는 메타버스, 인수, 지분교환 등으로 객장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로 중국의 한한령 관련 이슈에 대해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아래 주요 뉴스에 대해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외교부 시진핑 방한 지속 추진 소식
  • 주요 기획사 합산 음반 판매 10년 이래 최대 분석
  • 중국 게임 외자판호 발급 소식에 따른 한한령 해제 가능성 부각
  •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 방한 가능성
  • 전민기적2 중국 판호 발급 소식 및 한국 여행상품 판매 재개 모멘텀
  • 지니뮤직의 텐센트와 푸가 등과 K-POP 음원 공급 계약 체결
  • 주요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속 실적 개선 기대감
  • 문대통령의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의 정상 통화 소식
  •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방한 추진

 

보조지표로 보는 주가 전망

모범적 성적을 보여주는 재무안정성 비율

안정성비율 최종 수치 및 흐름
기업분석 > 재무제표 > 재무비율 > 안정성비율

기업의 재무제표 중 안정성 비율은 매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지만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와 재무관리 등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초적인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비율 분석에 대한 글을 따로 정리했지만 에스엠을 대상으로 간단히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동비율 - 일반적으로 100% 이상이면 투자적격 판단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엠의 경우 2017년부터 4년 연속 유동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149.0%로 좋은 모습입니다.

 

당좌비율 - 역시 100% 이상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면 투자하는데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엠의 당좌비율을 살펴보면 유동비율과 마찬가지로 4년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합격점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 - 부채비율은 100% 이하여야 하고 단타매매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00% 이상의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는 주식은 매매하지 않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부채비율이 200%지만 과거 히스토리를 분석하였을 때 하락 추세라면 매매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에스엠의 부채비율은 73.5%로 안정권에 들어가 있으며 전년대비 부채총계의 감소로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유보율 - 에스엠의 유보율은 3,674.9%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보율이 높다는 건 유보액이 자본금 대비 높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유보액은 회사가 가진 잉여자본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으면 투자에 인색한 회사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에스엠의 경우 적당한 유보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표에는 보이지 않지만 재무비율 중 활동성 비율 내 순운전자본 내역이 있는데 에스엠의 경우 순운전자본이 4년 연속 적자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심지어 적자폭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 성장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미약하지만 단기간 재무 충격에 대한 대비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박스권을 뚫은 강한 시세

횡보를 거친후 급등을 보여주는 차트 형태
2015년 부터 현재까지 주봉차트

30,000원 가격대를 지지대로 6개월간 장기간 횡보를 거듭하다가 최근 들어 급등한 모습입니다. 천장으로 보이는 40,000원 가격을 단기간에 뚫고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급등 피로감으로 인한 기술적 조정이 필요해 보이지만 에스엠의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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