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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금 받는 방법과 개념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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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투자자는 짧은 기간 높은 수익을 목표로 주식시장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초심자의 행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욕심 때문인지 무지 때문인지 수익률(승률)은 점점 떨어지며 다시 심기일전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수많은 주식투자방법론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배당투자라고 봅니다. 배당락일 직전 주식을 매수해서 배당금을 받는 즉시 빠져나가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장기적 관점으로 배당주식을 관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오늘은 보유주식의 배당금 받는 방법과 개념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배당기준일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배당을 받거나 또는 신규종목을 고를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배당기준일'입니다. 이 기준일을 알지 못한다면 고심 끝에 매수한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배당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무조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배당기준일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배당을 받을 수 있을지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배당 기준 날짜를 기준으로 그날에 해당 종목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 : 배당기준일 12월 31일, 배당 지급일 3월 1일

 

위의 날짜를 예로 들었을 때 주주는 12월 31일 '2 거래일'이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3월 1일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12월 29일(평일일 경우)에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주주명부에 올라가고 배당받을 권리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다음으로 배당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락일

쉽게 해석해 배당에 락이 걸렸다. 즉, 배당금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을 말합니다. 차트를 보다 보면 '배당락'이라는 표시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많은 종목을 살펴보면 배당락일 이후에 주가가 떨어진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배당기준일만 알고 있어도 큰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혹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배당 지급일 이전에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기준일을 알아두고 날짜가 오기 2 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입한다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배당투자

배당주는 종목만 골라서 전략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흔히 배당시즌이라고 해서 3-4월에 배당 지급일이 집중되어 있는데 배당투자가 목적이라면 분기배당/반기배당 종목을 여러 개 골라서 분산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주들에게 배당 주는 회사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오랫동안 지속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록 급등종목 또는 폭등 종목과 같이 큰 수익을 단기간에 추구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주식 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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