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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다 심리를 신뢰하는 현명한 투자자 feat.포모증후군 주식투자를 오랫동안 하다보니 주식차트를 읽는 시간 보다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 세력의 심리, 증권사의 심리 그리고, 개미투자자의 심리. 주식의 가치는 기업의 가치에 비례해야 하는게 마땅하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거나 내리는 건 외부적인 요건이 절대적으로 지배한다. 기업의 존재와 실적은 단순히 주식투자를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투자자라면 오늘 이야기에 쉽게 반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투자자라면 투자의 매매기술을 익히는 것 보다. 주식시장의 심리적인 면을 더 많이 보도록 권유하고 싶다. 오죽하면 이 세계를 무림이라고 표현하고..
적정가를 찾자 - '적정가 구하는 공식'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적정가 구하는 공식 신뢰할 수 있을까? 차트를 보면 유난히 급등과 급락이 잦은 종목을 볼 때가 있다. 단순히 생각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오른 것이긴 하다. 하락도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급등과 급락은 현재 종목의 적정가는 절대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급락 후에 그것으로 인해 이전과 다른 주가가 장기적으로 형성되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 급등락의 근본적인 원인에 있기 때문에 공시나 뉴스 그리고, 거래량 등을 보면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 물론 하루 이틀 만에 되는 건 아니니 시간 날 때마다 차트 보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란다. 적정가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적정가를 공식에 의존하시는 투자자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물 위에 뜬 공 나는 적정주가를 '물 위에 뜬 공'으로..
손절의 함정 - 손절은 단순히 기술적인 매매기법만은 아니다. 손절은 예술 손절은 주식 매매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손절하지 못하면 절대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 되며 주식고수는 손절에서 판가름되고 손절만이 깡통으로 가지 않는 가장 중요한 스킬이라는 등 손절에 대한 수많은 조언과 가이드가 존재한다. 오죽하면 '매수는 기술이고 손절은 예술'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때문에 주식을 시작하는 많은 초보 투자자분들 일단 이론적으로는 손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주식을 시작한다...(대부분이지만 가끔 "손절이 뭐야?" 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런 분들 만나면 순간 당황하게 된다. 손절이라는 말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바탕에는 주식 매매법 중 손절을 필요로 하는 기법들이 많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단기매매(스켈핑, 단타, 스윙 등)에 있어서 손절은 필..
우량주 가치투자는 정말 좋은 투자방법일까? 장기투자의 잘못된 개념 우량주 가치투자는 정말 최선의 방법일까? 우량주만 골라서 기업분석을 하고 재무상태를 본 다음 적정주가를 측정해서 투자하는... 흔히들 말하는 가치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얼마나 될까? 과연 이 가치투자가 급등주 공략 매매, 테마주 매매, 뉴스 매매의 반대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게 올바를까? 또는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같은... 아니 비슷한 관점에서 봐도 괜찮을까?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서만큼은 가치투자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편이다. 회사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차라리 가치투자보다는 차트 매매가 좀 더 현실적이고 직관적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목을 고를 때는 기업가치를 평가한다. 초보 투자자의 인식 주식투자에 대해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전문가를 제외하고 나와 같은 개미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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